저는 이 시장에서 전형적인 주린이, 코린이었습니다.
17년도 때 아무 생각 없이 비트코인에 투자하여 돈을 벌었었고
20년도 11월 즈음 주식시장에 들어가서 또 운 좋게 돈을 벌어버렸습니다.
그게 제 자신을 갉아먹고 있는지도 모른 채 말이죠.
그렇게 머릿속은 오만으로 가득해졌고 이번 크립토 상승장 4월 마지막 주에 들어와서 나름 빠른 속도로 돈을 벌었습니다.
그리곤 무소유빔에 큰 손실을 버티다가 결국 데드캣에 크게 손절을 하고 이클 매수잡고 물 타다가 풀시드를 물려버렸죠.
이클은 분명히 익절하고 나올 수 있는 기회가 몇 번이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손절 금액 복구에 눈이 멀어 기회를 전부 보내버렸고 그렇게 물린 상태로 이 시장은 우상향할 거라는 믿음과 함께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차트의 기술, 회색 책(엘리어트), 하모닉 패턴, 터틀의 방식 등등의 책을 읽고 선물시장에 뛰어들어 굉장히 불안정한 매매 즉, 시드가 0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는 매매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계속 받았습니다.